하루종일 유치원에 다니던 7살 아이가 이제 유치원 졸업하고 초등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님들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얼마나 대견하고 그동안 잘 자라서 학교를 다닌다니 큰 감동일 듯합니다.저도 아이 학교 보낼 때 정말 다른 감동이 올라오더군요. 뭔가 부모 손을 떠나는 것 같기도 하고...ㅎㅎ하지만 입학식 때 그 누구보다 축하해 준 기억이 납니다.하교할 때 전부 부모님들 교문에서 기다리시는 모습들 하며 싱숭생숭 얼떨떨하면서도 설레어하는 아이가 교문밖으로 나오는 모습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.저희는 정말 축하의 마음을 담아 예쁜 꽃다발도 직접 전해주었지요~. 순간의 기억이 추억을 만들어주니까 집사람의 센스로 학교에서 유일하게 꽃다발로 축하해 주었네요.늘 두려워했던 아이에게 학교는 즐겁게..

지식·동향/교육·학문 2025. 2. 3. 09:37